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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물은 직경 2미터의 정육면체. 발돋움을 해 야채공장의 벽을 덧글 0 | 조회 52 | 2021-04-17 01:56:25
서동연  
장해물은 직경 2미터의 정육면체. 발돋움을 해 야채공장의 벽을 넘고, 양팔을 이용해 다른 컨테이너 박스 위로 올라서서 그 위를 굴러간 뒤, 키하라 엔슈가 있는 곳에 떨어져 내려가면서 발뒤꿈치를 내리꽂은 것이다.하지만, 그것이 키하라 카군의 전부는 아니야!웅크려 앉은 채, 떨리는 손으로 세미오토 샷건을 쥐는 엘즈 빅앤트. 실제로는 초탄을 장전하는 것을 잊어버려 방아쇠를 당긴다 해도 총알이 발사될 리는 없었다. 그런 초보적인 것까지 잊어버릴 정도로 그는 혼란상태에 놓여 있었다.돌격해 나간다.소녀는 중얼거리며, 목 아래에 걸려 있는 스마트폰의 줄을 풀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외장 케이스를 마치 흡착판 같은 것으로 바꾼 뒤, 문 중앙에 붙였다.그 곳에 카미죠 토우마와, 마리안 슬링게나이어와, 쿠모카와 마리아가 서 있었다.물체가 회전할 때 생겨나는 에너지.뭐야.?파괴의 규모에 맞춰, 철망 펜스나 콘크리트 바닥, 관전석이 부서져나간다. 가는 분진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모르면 그걸로 됐고. 바란이나 온도 변화, 혹은 정전기나, 뭐 익숙해지면 움직임을 조종하는 건 그리 어려운 건 아니니까 말야. 원하는 곳에 흩뿌리는 것도, 안전지대를 만들어내는 것도, 프로그램 하나로 어떻게 해결이 되지. 그러해서, 즐거운 꿈을 꾸고 있는 동안은 모~두 우뚝 서 있다는 거지. 무슨 말인지 잘 알겠지?(보툴리누스 균[Botulinus菌] : 흔히 말하는 보톡스 치료에 쓰는 균. 이 균이 만들어내는 독소를 정제, 희석하여 근육에 주사한다.)그리 중얼거리며, 그 생각을 더욱 강하게 가졌다.사프리는 혀를 차고어떻게 생각해도 자신의 고용주였던 배기지 시티나 반 학원도시 사이언스 가디언은 이미 붕괴했다.무슨 말을 하는 거냐.마치 기르던 개가 도망쳤으니 일요일에 울타리를 만들자, 라는 듯한 감각.하지만 그 때, 그녀의 움직임이 뚝, 하고 멈췄다. 변덕으로 쿠모카와 마리아를 보내 주려고 했던 마신은, 거기서 또 변덕을 부려 쿠모카와 마리아를 죽이려 했던 것일까.퇴비용 탱크까지 일직선. 안 마른 쓰레기에 파
사실을 말하자면, 마리안 슬링게나이어는 키하라 카군을 계획적으로 그렘린에 끌어들였다. 마술사로서가 아닌, 과학자로서 키하라 카군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그 무모한(마리안은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복수극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이쪽이 진짜.!?아무렇지도 않다는 말투로.하지만 그녀는 바로 냉정하게, 눈 앞의 위기를 넘기기 위한 사색에 잠긴다.꼬맹이같은 아줌마라는 게 뭔 말이야? 수수께끼이제 마무리가 지어진 것이다. 애초에, 진지하게 싸우고 있던 자들은 모두 눈속에 파묻혀서, 이 무전을 들을 일은 없겠지만.자, 이러저러 해서 일단 최우선시해야 할 키하라 엔슈라는 녀석이야.이미 날고 있는 게 아닌 천천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충전.하지만.그들의 위는 철저하게 괴멸해 있었다.사프리는 살짝 웃고,그 오른주먹을 강하게 쥐고.그러니까, 격투대회 내추럴 셀렉터의 관전객은 모두 반 학원도시 사이언스 가디언의 녀석들인지, 아니면 그들과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연인같은 거 아냐? 무관계한 일반인 같은 건 단 하나도 없다구. 당연히, 처음부터 여기서 살고 있었던 걸로 되어 있던 시민도 포함해서 말야.뒷맛이 나쁘면 안 된다.그리고.저건 처음부터 공포의 정점에 서 있는 물건이다.갑자기, 문 손잡이가 소리를 내며 떨렸다. 아니, 문 자체에 소리가 났다.아직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안심해도 돼.주변을 뒤적거리자, 그제서야 찾던 물건을 찾게 되었다. 젓가락 정도의 길이를 가진 형광등이었다. 하지만 색은 파란색. 자외선을 쏘아내기 위한 불가시광선 형광등이다.그리고 그의 가장 가까이에 있던 곳에, 키하라 카군이 서 있었다.한 편 휠체어에 앉은 여성은 꾸벅, 하고 머리를 숙인 뒤확실하게, 이 세계로 발을 딛는다.스키나 스케이트 같이, 눈이나 얼음이 아니고 마찰로 인해 녹은 물의 힘을 빌리고 있는 거야. 그렇지, 아마타 아저씨?쿠모카와 마리아가 추측을 입에 담는다.오우미 슈리의 목적은 이능의 힘을 조사하는 것.그와 동시에.살아.남았다카미죠도 카미죠대로, 오른주먹이 닿는 범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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