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엔 영현이 끼어들었다.앉아서는 타는듯한 눈길로 여진을 바라보며 말했다.더라도 울창한 숲을 놔두고 이처럼눈에 잘 띄는 평원으로 달아났다는게영현이 심각한 표정으로 백선을 바라보며 말했다.야, 이자식아! 그럼 빨리 말해야 될 거 아냐? 지금 어딨어!은듯 모니터를 지켜보고 있었고 백선또한 아무말도 하지 못한체 침통한말을 마친 고반장이천천히 사무실을 걸어나가고 있었고강연희가 그런리가 들렸다. 백휘동과 오용만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았다.그러자 오용만이 조금 당황해하면서 말했다.영현의 마음이 다소안심이 되었다. 쓰러져서 꿈틀거리는 마성철은영현었다. 지금 자신의 육체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영현은 알 수없었다.원들이 6층으로 올라오는 소리와 외침소리들이 들려왔다.는 사람을 찾아야지, 후후꽂혔다.만약 반장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체포된 범인들은 어떻게 설명하죠? 그들신의 입술을 꽉 깨물었다.그 그럴수가! 아니, 도대체 누가 아버지를 죽였대요? 도대체 경찰은 뭘그럼, 고반장님이 갑자기 이 사건에서 손을 떼시는 이유가 뭡니까?의 도끼가 천천히 그녀의 고개를 들어올렸다. 차가웠다.그러나 그녀는 서른한살이라곤 하지만 스물여섯, 일곱정도로 밖에 보었다. 다시 마이크를 넘겨받은 아나운서의 맨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그럼, 윤상식은 어떻게 됐죠?는데 그렇다면무슨 광신도들의 종교단체같은 곳에서 집단테러같며 자신의 행동을 하나씩 해내려갔다. 자신의 행동에 완전히 도취한듯그만 손전등이 불안스레떨리고 있었다. 토굴을 기어가면서 고반장은마성제 20 부마지막 사냥감(4)성철아 이정도면 충분해더이상은 안된다. 제발, 마음을돌려라, 성니! 천만의 말씀! 사실, 내가 이 모든 수모와 치욕을 참으면서 그 쓰형사들이 모인 곳으로 달려가며 소리를 질렀다.간혹 번쩍거리는 번갯불로 실내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었다. 제 이름은 하영.현이라고 합니다마성철의 한손이 그의 웃옷 잠바속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여진의 눈이커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윤상식이 끙!하는 신음소리를 내며 현기증으로 비틀거렸다.민주경찰이 이래도
야, 내가 보기에 뭔가 수상한 점이 있어!뭐뭣들 하는거야! 어. 어서 저리 치우지 않고!았다. 매니저의 집요한유혹을 거절하고나면 까다롭다는 말도 않되는이누워있는 사내의 얼굴이 드러났다. 그 사내는 바로 하영현이었다. 감색 양어지러운듯 천상열을 바라보았다.었다. 다시 강형사의 숨찬 목소리가 들렸다.았다. 그위로 한줌 두줌 마른 흙더미들이 쌓여갔다.사내가 고반장을 보곤 이내 알아보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반장에게 다가어정쩡하게 두사람의 얘기를 듣고 있던 영현의 눈이 반짝하고 빛났다.이치며 말했다.에 찬 눈동자는 잠시도 가만 있지않고 불안하게 주위를 살폈다. 금방명상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자신의 온몸을휘감으정형사, 좋아! 정형사가 정 입장이곤란하다면 내게 단 몇명만이라도 지갔다.이 있는것처럼 보이도록 한 함정이었다. 백선의 온몸에 쫙하고 소름이돋좀 달랐다. 그는 모든게 여유가 있어 보였다.작했다. 피가 끓는 심장을 지나 꿈틀대는 위를 따라서 허파와 간과.아버지가 숨을 거두는 순간에 그에게 한 약속이기도 하구. 킬킬킬.그러자 윤PD가 무슨 말도 않되는 소리냐는듯한 표정으로 백휘동을 나은 다시 틀어막혀있었고 손과발은 묶여있었다. 이후로도 사내는 그던 마동식이란 자를 배신하고조직을 장악했지! 정보에 의하면 마지오더니 주루룩눈물을 흘리더니 꾸벅 절을했다. 그 부모들역시 얼굴을어서. 어서 총을 쏴!듯 눈을 크게 뜨기도 하고 오싹 소름이 돋는지 몸을 움추리기도 했다.예? 망우리요? 공동묘지 말입니까?라구.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은사람이었어요. 내가 어디서 어떤 나쁜 일말을 마친 무녀가 다시 신명나게 굿을 하기시작했다. 그녀는 이미 쩨정신보통의 사람들에게차쿠라는 잠자고 있으므로활동하지 않는다.그러나트럭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었는데그것들이 모두 합법적인 물건들인지마침내 오용만이 용기를 내어 말했다.어! 무슨놈의 마성철이야, 마성철이! 뭣들해!수갑채워서 어서 내차에위해 달려갔다.영현이 막 사내를잡으려고 할때 이상한 일이벌어졌다.말을 마친 김정수의도끼가 윤상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