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계의 의식 마술의 진수는 『천사의 힘(텔레즈마)』를 다루는 것에 있다. 원하는 물건, 원하는 효과에 대응한 천사의 속성을 선택하고, 혹은 술자의 육체에 거두에 들이고, 혹은 특수한 영장을 만들어 디딤돌으로, 혹은 단순한 『마력』으로는 불가능한 현상을 일으켜 낸다.오늘은 어쩐 일입니까? 갑자기 잡지를 사와라고 으르렁대고.지금 다른 승무원 분들에게도 연락을 넣었는데, 그 쪽도 혼란이 일어난 듯해서 갑자기 저런 소용돌이가 나타나 이쪽으로 접근해 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무리도 아닐거라 생각하지만요.그렇다.헤에. 의외로 상냥한 습격자군.남은 것은 이 최대의 패를 어떤 식으로 다룰 것인가이다.물이 끼얹어져 칫하고 혀를 차는 버드웨이.두 번째는 기내 스페이스에 있던 기재를 바다를 향해 투하했다는 것.출입문, 인가.패트리시아의 목소리는, 비통이었다.커헉!!마크 스페이스에게 부여된 것은, 일제공격이 시작하기 전에 패트리시아 버드웨이를 해양 자원조사선 블루 리서치에서 데리고 나가 말려드는 것을 막는 것뿐이다.그런 패트리시아를 보고 마크는 때와 장소가 어울리지 않음에도 약간 누그러져, 아 정말 진짜로 그 언니와 똑같은 피가 흐르는 거냐 젠장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마크 스페이스는 수중에 있는 네 장의 그림카드(코트 카드)를 움켜쥔다.너, 학원도시나 영국 청교에서의 의뢰를 받은 건가?버드웨이는 상태를 돌리듯이 숨을 정리하며 계속한다.네놈의 독단 행동에 의해, 우리들 『새벽녘색의 햇살 』이 조직으로서 학원도시나 영국 청교에게 간섭을 한 꼴이 되었으니. 넌 대외교섭이라는 말을 알고 있나. 덕분에 네가 부지런히 노력해서 만들어 온 파워 밸런스는 거의 쓸모 없는 상태다. 그 뒷수습은 지게 할테니까.소드 10.세계 최대의 해양 자원조사선이라고 해도 거의 학원도시에 대항하는 의지 같은 거니까요. 실제로 채굴 능력은 그들 쪽이 높은 데다, 어쨌든 『학원도시보다 대단한 일을 하는 거야』하고 관록을 붙이고 싶을 뿐이라구요. 단지 자랑하고 싶을 뿐이니 일부러 선적(주2)도 영국으로 등록한 거예
음. 이거다.그런 패트리시아도 살짝 말을 흐렸다.적은위인가!?꺼낸 것은 소드 4.눈 앞의 여자가 『사람 물리기』 술식이라도 사용했기 때문인가.대 아르카나 22장을 짜면 이야기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마크는 버드웨이 정도의 기술력은 없다. 거기다 비스 와인레드를 쓰러뜨리면 그걸로 충분하다.한 마디로 마술 사이드라고 해도 다양한 파벌이나 세력이라는 것이 있어서, 로마 정교나 영국 청교 같은(뭐, 그들은 마술결사는 아니지만) 신앙 내용에 의해 구분되는 것도 있는가 하면 단순히 이익의 높고 낮음으로 구분되는 마술결사 등도 존재한다.왜냐하면, 하고 마크 스페이스는 한 박 비우고,언짢음 전개로 그녀는 말한다.탁하는 소리가 들렸다.그거야 뭐,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인 강아지인게 당연하지만, 지금 여기서 논의할 것은 그런게 아닙니다!! 그 마사지 머신에 깃든 진정한 힘에 대해서입니다!!하지만, 아무래도 그 이상으로 멍청한 것 같네.그는 그런 마술적인 사정을 전부 숨기며,당연하지만, 테이블의 지배자는 타로 카드를 통솔하는 이 남자.그 보스인 버드웨이는 왜인지 일본제 고타츠 위에 두 다리를 올려 양 팔을 끼고 떡하니 서있다.그래그래. 네놈에게 확인해 두고 싶은 것이 있었다. 아무래도 『새벽녘색의 햇살』의 보스는 이상한 크림을 가슴에 묻혀 유륜을 거대화하여, 밥그릇형 아이템을 가슴에 붇혀 정체를 알 수 없는 청자색으로 한 끝에, 최종적으로는 버스트는 5m이고 유두는 8개로 늘어 개틀링건처럼 되었지 않나. 지식이 짧은 나는 전혀 알 수가 없어서 부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아뇨 그게, 왠지 가슴은 그대로인데 유륜만 초 거대화하는 비참한 상황으로.헤에― 그렇―습니까아―,라고 적당히 맞장구를 치는 마크 스페이스의 관자놀이에서 턱까지를 걸쳐 한 줄기 땀이 흐른다.으응, 그게 왜?마크는 지금, 단 한 발의 마술(· · ·· ··) 이라고 말했다.버드웨이는 몇 종류의 오챠즈케(주1)가 들어간 작은 상자를 뒤적뒤적 뒤지며,힛, 히이이이이이!? 그건 즉 처음부터 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