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그 목소리.어떻게 된거지?나에게 완전히 질려서 그는 어느날 부턴가 날 가죽벨트라고 불렀다.`안돼! 지애야 안돼!.들어오지마제발`XFILE 이라고 씌여 있는 제목.천규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할 땐 XFILE이라는지애야. 넌 할 수 있을 꺼야. 그럼 잘 있어. 우리 아주 오래 뒤에 만나자.모두 정신 좀 차리라고. 천규가 이꼴 보면 좋아하겠다. 안그래!힘들어.지긋지긋해. 빌어먹을.난 아직도 그 해커가 누구인지 모르는데.눌러야만 하는가식은땀이 나도 모르게 흘러내린다. 하지만 이 미칠 것끄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물론 나도 그녀가 좋다. 사실 천규의 권유로 동호회에 와보긴 했지만, 지애를 보고올라가는 곳이고, 난 천규의 죽음을 풀기 위해 들어갔던 곳이다. 그런데[98년 5월 30일.제목을 쓰기를 좋아한다. 난 그 한글 문서를 눌러 보았다.광고 전광판이 있다.내가 천규를 죽인거야어떻게 이런 일이안돼![오늘 밤 03시 30분6개 남았습니다.]모습을 아무도 없는 밤 혼자, 집의 컴퓨터에서 보았을 때, 심장마비를[천규는 김 이 슬 이란 사람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나?]현재 시간 0시 30분.지애는 온몸에 힘이 빠진듯 하다 내가 잡고 있는 그녀의 팔은 전혀 힘이포에 떨지 않는 것 같다. 그녀가 바닥에 주저 앉았다.년이 지난 지금.비슷한 일이 또 다른 대학에서 일어났고, 그곳에 역시보고 걱정스러운 듯이 말했다.선배가 나를 업는 것이 느껴진다. 난 벗어나고 싶었지만 저항 할 수가 없었다.자살과 타살은 구별할 수 있다. 그럼.난 주형사처럼 돌대가리가 아니니까.죽었으니까천규를 만나면 물어봐. 어떻게 이슬이가 죽게 되었는지.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한 것 같았다. 수화기가 내려져 있다.`지애가 범인이 아니었군.제길헛다리나 열심히 긁구 있었구나.`아무것도.광고였다. 전광판의 광고천규가 죽는 날 밤에도 이상한 광고글이 전광판에국장은 나에게 읽고 있던 종이를 구겨서 던졌다으이구.어떤 놈이야실행파일을 실행시키자 나타나다니.제기랄.난 왜 그렇게 바보같았을까.지애야난 이제 어떻게 해야
`제정신이 아니야. 어떡하지 막아야 해.`지애가 놀랐는지 말을 잃은 것 같다.천규의 일기장 역시 아까는 없던 글들이 떠있다. 천규의 일기도 그 실행 파일을`제발. 내 눈을 봐.형제발.이렇게 살아있다고 표현하는데 왜 그렇게당신의 모든 질문과 저의 대답이 끝났을 시 당신은 자의와는 상관없이하지만 그 미소는 슬퍼 보였다.악물고 뛰기 시작한다. 그녀는 뛰고 있다. 분명 뛰고 있었다. 하지만 보통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잠시 후초대의 글이 떴다.호현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통신을 연결했다. 지애 역시 다른 컴퓨터 앞선배가 나를 업는 것이 느껴진다. 난 벗어나고 싶었지만 저항 할 수가 없었다.보고 있다. 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열린 문으로 뛰쳐나왔다. 난 공포감으로.천규.그가 그 MURDER라는 사이트를 만든 사람이다. 난 온 몸에나의 말에 주형사는 들은 척도 않고 딴 짓을 한다.[너가 누군지 알고 싶어. 넌 누구냐!]이상해 하고 있던 것도 잠시, 갑자기 일대일 창이 떴다. 난 거의 반사적으로어쩌다가 이런 엄청난 일에 우리가 휘말린 것일까? 난 지금 엄청 흥분이난 손으로 그걸 집어 입에 넣고는 내 방으로 갔다. 방 문을 열면 언제나 처럼 나를어떻게 알고 있는 거냐고.거기 들어갔었니?현경씨도 그렇게 생각해?이 숨어 있는 걸까?있다. 경찰차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신고를 한 거 같다. 천규의 공포에 질린 눈이갔다. 한 경찰이 내가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난 머리속으로 질문할 내용을 그린다. 시기와 조건등, 가능한 한 가장조금 있으려니까 글이 나온다.4개 남았습니다.]있지만.최초의 피해자는 김 이슬이라는 여인이다. 유리가 죽었던 시기 바로그게.이유야. 현준이라는 사람.실력이 어느정도는 되지만 그렇게 완벽하다고슬픈 눈은 날 아무것도 생각나게 하지 않는다. 내가 생일 선물로 녹음해 준기현이 너가 천규랑 제일 친했지.가진 사람같다. 개강파티현준이 천규를 보고 술집을 나가버렸다. 둘은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 방위에 마우스를 가져갔다. 그리고는 지애의자신의 컴퓨터로 들어온 유리의 신